[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자동차 제조 및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리딩 기업 제너럴모터스(GM)는 무기 생산 확대를 위해 대형 방산기업 록히드마틴(LMT)과의 새로운 방위산업 파트너십 구축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3시31분 제너럴모터스 주가는 전일대비 1.89% 내린 82.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정규장 개장 직후 대규모 동맹 소식에 따른 미래 성장 기대감에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던 주가는 양사의 협업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구체적인 계약 성과가 미진하다는 신중론이 대두되자 오후장 하락으로 돌아선 것이다.
CNBC에 따르면 이러한 내림세는 초대형 방산 호재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재무제표에 반영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냉정한 현실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브루스 브라운 제너럴모터스 디펜스 전략 부사장은 미국이 기술 이상의 제조 역량을 필요로 하는 시점에 양사가 속도와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의 중재 하에 탄약 생산 및 공급망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이번 협력은 백악관과의 방위산업 지원 논의와 맞물려 큰 기대를 모았다.
다만 70억달러 규모의 미국 내 연구개발(R&D) 비용 지출 부담이 부각된 상황에서 향후 구체적인 계약 잠재력을 추가로 정의해야 한다는 경영진의 발언이 노출되자 단기 모멘텀 실종을 우려한 기관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주가를 아래로 밀어내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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