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의장직 수락 여부를 논의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공식 발표 시점에 대해서는 “인준 절차가 길어지고 복잡해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에 종료된다.
해셋은 과거 상원 인준 절차를 거친 경험이 있으며 초당적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준에서 5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고, 주요 부서를 이끄는 경제학자들과도 잘 알고 있다”며 “즉시 일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준의 결정이 때때로 특정 정당의 입장과 지나치게 연동된 듯 보였다”며 “나는 그런 방식으로 일하지 않을 것임을 대통령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준을 이끈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인재들에 투자할 것”이라며 “비선형 시계열 모델을 다루는 연구진을 확보하는 등 연구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셋 위원장은 “정부 셧다운이 미국 국내총생산(GDP)에 주당 약 150억달러 손실을 초래했다”며 “9월 물가상승률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파월 의장을 오랫동안 알아왔고 여러 차례 경제적 대화를 나눈 만큼 개인적으로 매우 존중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적 태도와는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