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8월 기업의 주식 및 채권 공모 발행액은 총 19조5158억원으로 전월 대비 30.9% 하락했다.
전월 대규모 기업공개 및 유상증자에 따른 기저효과로 주식 발행이 전월 대비 81.6% 감소한 8862억원에 그쳤고, 회사채 역시 일반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이 줄며 전달 대비 20.5% 감소한 18조629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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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는 11건으로 전월 8건 대비 늘었으나 대규모 증자가 완료된 전월 기저효과 영향으로 유증 조달 규모는 5894억원에 그쳤다. 이는 전월 대비 3조5942억원(85.9%)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주식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2조9000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 1조1000억원 등 대규모 유증이 완료된 바 있다.
그러나 올 들어 유증은 전반적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누적 유상증자 건수는 총 43건으로 전년 동기 33건 대비 10건 증가했고, 규모 역시 7조5576억원으로 동기 대비 3조6160억원(91.7%) 증가했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일반 회사채 발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 전달 대비 71.1% 줄어든 8620억원에 그쳤다. 차환 목적이 주를 이루고 운영 목적 발행 비중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다.
회사채 만기별로도 단기채 비중이 1.2%에서 11.0%로 큰 폭 증가했고, 장기채와 중기채 발행 비중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상환금액은 2조1265억원으로 발행금액을 초과하면서 1조2645억원의 순상환이 나타났다. 8월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28조2761억원이다.
금융채와 자산유동화증권은 각각 전달 대비 12.5%, 24.5% 감소한 16조 9409억원, 826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3.5% 감소한 133조9838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