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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회담 내용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이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매우 좋은 직접적인 유럽 채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문제 외에도 무역·경제 협력, 북극 및 우주 탐사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가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한다”며 다음 회담을 모스크바에서 열자고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거부하지 않았다.
이번 정상회담은 푸틴 대통령의 약 10년 만의 미국 방문으로, 활주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박수로 맞이하고 악수와 가벼운 팔 두드림으로 환영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미군의 B-2 폭격기 비행이 무력 과시를 연출했지만, 두 정상은 친근한 대화를 나누며 대통령 전용 리무진 ‘비스트’를 타고 회담장으로 이동했다.
앞서 유럽 동맹국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지나친 양보를 하거나, 키이우의 동의하에 영토 교환을 포함한 광범위한 합의를 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나온 사항들을 젤렌스키 대통령과 NATO 동맹국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