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교 수위는 전날 오후 7시 50분께 5.3m를 넘어섰으나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하강세다.
임진강 유역은 필승교 수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관리한다.
수위가 1m를 넘어서면 하천 행락객 대피, 2m는 비홍수기 인명 대피, 7.5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 12m는 접경지역 위기 대응 주의 단계가 각각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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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경기북부에서 지역별로 내린 비의 양은 포천 관인 160㎜, 양주 장흥면 146㎜, 의정부 145㎜, 가평 142㎜, 파주 141.5㎜, 연천 군남 130.5㎜, 구리 138㎜, 남양주 115.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