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33분 대원화성은 전거래일보다 21.48%(625원)오른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비안 관련주로 묶이는 폴라리스세원(234100)(16.45%) 에코캡(128540)(7.87%) 우신시스템(017370)(5.33%) 도 일제히 오름세다.
앞서 아마존은 2030년까지 리비안 전기 밴 10만대를 배송 차량으로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말까지 100개 이상 도시에서 수천대의 리비안 밴을 보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은 리비안 지분 18%을 보유한 대주주이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려는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리비안은 훌륭한 파트너이며 첫 맞춤형 전기 배송 차량을 도로에서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비안 주가는 21일(현지시간) 전거래일보다 4.25% 오른 34.13달러에 마감했다.
대원화성은 리비안에 고급 소재 합성피혁을 공급하고 있다. 리비안 주가 상승에 공급업체인 대원화성에도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