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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요식업종 혜택 강화한 ‘이츠모아 카드’ 출시

박철근 기자I 2022.03.27 13:21:13

포인트 기본 적립+요식업종 특별적립…“요식업 자영업자 지원 기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한카드가 잔돈적립 서비스에 요식업종 적립 혜택을 강화한다.

신한카드는 27일 “MZ세대가 선호하는 잔돈 적립 서비스에 요식업종 적립 혜택을 강화한 ‘신한카드 이츠 모아(Eats More) 카드’(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먼저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시 1000원 미만 잔돈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일상 생활과 밀접한 ‘요식 영역’에 혜택을 강화해 마이신한포인트 추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요식 가맹점과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땡겨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마켓컬리·GS프레시몰·오아시스마켓 등 온라인 마켓에서 1만5000원 이상 이용하면 500포인트, 3만원 이상이면 1천 포인트, 5만원 이상이면 15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 이때 신한플레이 앱으로 결제하면 100포인트 추가 적립 서비스도 있다.

점심 식사로 1만5800원을 신한플레이 터치 결제로 결제하면 1000원 미만 금액인 800원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할 뿐만 아니라 요식업 추가 적립 500포인트, 신한플레이 이용에 따른 100포인트가 적립돼 총 1400포인트가 적립된다.

마이신한포인트 적립은 전월 카드사용 실적이 40만원 이상~80만원 미만은 최대 1만6000 포인트(기본·추가 각각 8000포인트), 80만원 이상~120만원 미만이면 최대 3만 마이신한포인트(기본·추가 각각 1만5000 포인트), 120만원 이상이면 최대 6만포인트까지 적립한다.

이외에도 적립된 포인트를 신한은행 체인지업 외화 예금에 입금하는 경우 외화 환전 수수료 면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은 1만8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요식업종과 배달앱 사용액 등에 대해 추가 적립 서비스를 제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식업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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