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를 통해 CU 서울, 경기지역 가맹점주는 별도 웹페이지 CU 전용 ‘모바일 브랜치’를 활용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하나은행의 모든 금융 업무의 처리 및 상담이 가능해진다. 지방에서도 인근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속한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에는 신용보증재단을 직접 방문한 뒤 금융 기관에서 대출을 받아야 했다면 이제 하나은행을 통해 비대면으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경영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채무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하나은행과 업무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CU상생협력펀드도 운용한다. BGF리테일이 펀드 금액을 예치해 가맹본부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지원함으로써 시중 금리 대비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BGF리테일과 하나은행은 CU 가맹점주의 생활 안정 외에도 점포 수익성 향상을 위해 소매 유통과 금융 영역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편의점의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겟으로 향후 카드, 보험, 환전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CU를 생활 플랫폼으로 활용한 양사간 신사업 구상도 추진할 방침이다.
CU는 이 밖에도 가맹점주들을 위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건강검진과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웨딩 플랜, 산후 도우미, 요양 보호 서비스 특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U Mall(폐쇄형 복지몰) 운영, 장기렌트카 및 차량정비 할인, 생활가전 할인, 항공권 및 테마파크 할인 등 실생활에 필요한 풍성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안기성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 가맹점주에 대한 지원은 물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상생 금융 사업에 양사가 힘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실질적인 효익을 창출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