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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가대문화상·한센병문화상 시상

신하영 기자I 2020.12.08 08:35:19

코로나 확산에 온라인 시상식 개최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41회 가대문화상 제12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1일 가톨릭대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가대문화상은 가톨릭대학보사에서 주최·주관하며, 한센병문화상은 가톨릭대 한센병연구소가 주최하고 학보사가 주관하는 문학·예술 공모전이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제41회 가대문화상·제12회 한센병문화상 시상식(사진=가톨릭대)
올해 가대문화상과 한센병문화상에는 39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1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원종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가대문화상은 시, 소설, 수필, 평론, 사진 다섯 부문에서 10개의 수상작이 나왔다. 당선작은 △시 부문 이담비(사회학 18), △평론 부문 유인엄(국어국문학 16), △사진 부문 임재학(의학 15)이며, 가작 △시 부문 김지원(정보통신전자공학부 16), △시 부문 양영상(철학 13), △시 부문 오지민(의예 20), △소설 부문 이소영(국어국문학 14), △수필 부문 유승준(의학 17), △수필 부문 정지호(국어국문학 17), △사진 부문 김혜연(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 20) 등이다. 한센병문화상에는 강수정(국제학부 17)의 시가 최우수작으로, 정겨운(철학 16)의 소설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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