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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캐피탈은 2016년 신용등급 하락 이후 적극적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리스자산 축소 등 리스크 관리로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캐피탈 업계 전반의 자금조달 우려가 커진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늘고 순이익은 153억원으로 32.4% 증가했다”고 했다.
임 연구원은 “군인공제회를 통한 안정적 자금조달과 리스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기업금융 및 소매금융과 동일한 비중으로 리스크 관리를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이 진행 중”이라며 “신용등급 상승 시 자금 조달비용 절감과 영업이익 확대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한국캐피탈의 신용등급은 A-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용평가사가 긍정적 전망을 부여한 회사는 OK캐피탈과 한국캐피탈 두 곳밖에 없다”며 “A단계로 신용등급이 상승하면 약 40bp(1bp=0.01%포인트) 조달금리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렌탈업, 중고차 금융시장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며 “2019년부터 렌탈 사업과 중고 상용차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부터 중고 승용차 사업이 본격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금융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연체율 등 유동성 관리가 뭣보다 중요하다”며 “업계 특성상 낮은 진입장벽과 카드사의 자동차 금융진출 등 산업 내 경쟁강도가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