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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미래먹거리로 대규모 아파트 내 카페테리아 시장 진출

이성웅 기자I 2020.04.14 08:42:06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이어 김해 센턴두산위브에도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아워홈은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조식 및 중식, 카페 등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 펜타포트 6층 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카페테리아 전경 (사진=아워홈)
최근 1인가구, 맞벌이, 노인가구 등이 빠르게 증가하며 아파트 주거환경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달라졌다. 주거단지 내 피트니스, 라운지 식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입주민 생활 편의를 높여 주는 ‘고품격 아파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것.

이에 아워홈은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내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거단지 식음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워홈은 천안 펜타포트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 식음료 서비스 전문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메뉴 및 공간 구성을 선보였다. 현재 평일, 주말 모두 조식과 중식, 카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식은 한식 한상차림부터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드는 샌드위치, 토스트, 테이크아웃 샐러드 등 다양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점심시간에도 한식·중식·양식 등 입주민이 기호에 따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입주민 전용 카페에서는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워홈은 이러한 대규모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서비스가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오는 5월 중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에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 라운지를 열며, 지속적으로 신규 수주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외부로 나가지 않고 주거단지 안에서 고품격 식사와 디저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입주민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며 “아워홈이 30년간 쌓아온 식음료 서비스 노하우를 앞세워 주거단지 전용 식음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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