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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카의 신간 ‘악스’는 킬러들의 세계를 그린 전작 ‘그래스호퍼’와 ‘마리아비틀’에 이어 무려 7년 만에 출간되는 킬러 시리즈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베테랑 킬러이지만 집에서는 아내의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하는 공처가인 주인공 ‘풍뎅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킬러 세계의 비밀스럽고 스릴 있는 사건들과 공처가이자 아버지인 남자의 일상이 대비되며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작가 특유의 재치와 유머는 물론 충격적인 반전과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악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진행은 문학평론가 허희가 맡았고 북토크 후에는 사인회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