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스타상은 미국 환경청 주관으로 약 2만여개 지방정부,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 결과와 홍보·마케팅 우수활동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환경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총 824개 모델에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고, 이가운데 38개 모델은 에너지 최고효율 제품에만 부여하는 ‘최고효율’ 등급을 받아 2016년 대비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약 20% 확대 출시했다.
또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자체적으로 ‘에너지스타의 날’을 운영했다. 임직원들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저감 활동을 펼쳤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친환경 광고를 상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심순선 전무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경영 활동 전반에서도 에너지 저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