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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발열내의'히트텍 9000장 서울시에 기증

송주오 기자I 2017.12.20 08:58:52
(사진=유니클로)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2017 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기능성 내의 ‘히트텍(HEATTECH)’ 9000여 장을 기부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2017 서울에너지복지 나눔대상’은 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 복지 및 나눔 확산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유니클로는 지속적인 물품 후원과 임직원 및 고객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생활 향상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니클로는 소외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2015년에는 ‘유니클로·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출범하고 히트텍 1만장을 기부했다. 이후 2016년 서울시 주관 ‘에너지를 나누는 이로운 기업’으로 위촉돼 여름에는 ‘에어리즘(AIRism)’ 1만 장을, 겨울에는 ‘후리스(Fleece)’ 및 히트텍 3800여장을 후원했다. 올해 여름에도 서울시 내 독거노인 및 환경미화원에게 에어리즘 5700여 장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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