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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선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힌 비대위 회의에서 “젊은 친구들은 새누리당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새누리당은 성누리당 아니냐’고 비웃는다”며 새누리당에 대한 20·30대 젊은층의 부정적 인식을 예로 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임 비대위원은 특히 “계속 잔혹한 성범죄가 이어지고 있다”며 “억울한 면도 있지만 일견 저로서는 윤리위 규정을 강화해서 입건만 되더라도 바로 윤리위에 제소하는 걸로 규정을 바꾸고 여성소위를 만들어 정밀조사에 들어가는 걸로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고 당 윤리규정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실질적 특권 내려놓기가 문제”라면서 “많은 국회의원께서 나의 특권은 관례 남의 특권은 갑질이라고 한다. 치열하게 실질적으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당대회 룰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데 민주적으로 당원들의 의견을 담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실질적으로 치열하게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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