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메디아나(041920)가 지난해 4분기 실적 호조와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및 자사 브랜드 신제품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4분 현재 메디아나 주가는 전일 대비 8.48% 오른 2만31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로 상승폭은 더욱 확대됐다.
대해 의료기기 업체 중 안정적인 실적 추이가 지속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자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5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5%,, 58.2% 증가해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사 ODM 제품 확대와 자사브랜드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실적 향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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