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와인을 덥혀서 먹는다?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한겨울 캠핑장에서 몸을 따뜻하게 해줄 뿐 아니라, 감기에도 효과가 그만이다.
와인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톡 쏘는 향의 향신료를 함께 넣어 끓여 만드는 글루바인(Gluhwein)은 추운 독일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유래됐다. 원기 회복이나 감기 예방을 위한 약으로 마시기 시작한 것이 각지로 퍼져나가 프랑스에선 ‘뱅쇼’, 미국에선 ‘뮬드와인’ 등으로 불린다.
글루바인은 만들어서 바로 먹어도 되고, 식혀서 병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두고 먹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