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이용해 알뜰 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기획전을 기획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로 11번가의 설문조사 결과 이용고객 1400명 중 약 40%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올해 예상 지출 금액은 10만원이상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20만원 이상(29%), 5만원 이상(22%) 순으로 뒤를 이었다.
11번가는 이번 세일기간 동안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베크롬비, DKNY, 판도라 등 패션잡화부터 나이키, 타이틀리스트와 같은 스포츠용품 등을 최대 45%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올 겨울 주목 받고 있는 ‘캐나다구스’ 익스페이션 패딩점퍼는 80만원대(백화점가 120만원대)에, 아베크롬비 후드 티셔츠는 2만원대에 판매한다. 월·수·금 오전 10시부터는 한정수량으로 해외 브랜드 제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블랙핫딜’도 운영한다. (단, 금요일은 3일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