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여성 운전자들이 주행 중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다. 현대차가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시민연합,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보 운전자를 위한 ‘스텝1’ 프로그램과 중·상급 운전자 대상 ‘스텝2’로 나뉘어 열린다.
‘스텝1’에서는 소모품 교체 등 기본적인 자동차 관리요령과 곡선로 주행, 직각주차, 차선변경 및 고속도로 주행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26일 1차수 50명 등 총 5회,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상급 과정인 ‘스텝2’는 올 6월과 11월에 각각 40명(총 8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위급 상황시 대처방법 및 빗길운전 요령, 친환경·경제운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 연말에는 스텝1·2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친환경·경제운전 연비왕 선발대회’도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현대차 블루멤버스 홈페이지(http://blu.hyundai.com) 혹은 포털 다음의 이벤트 페이지(http://auto.daum.net/event/main.dau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인별 수준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여성 운전자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천만 여성 운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