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NHN(035420)은 모바일메신저 ‘라인’ 마케팅 비용과 서비스를 접는 일부 게임에 대한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황인준 NHN CF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 대한 TV 광고를 일본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마케팅 비용이 지출될 것”이라며 “라인 외에 모바일 사업 마케팅을 국내에서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CFO는 “게임 중 수익성이 낮은 게임은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라며 “여기에 드는 추가적인 비용도 있어 하반기에는 전반적으로 영업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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