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트리플A(AAA)`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을 유지했다.
S&P는 프랑스의 거대한 경제 규모와 정부가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으리라는 점을 고려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P가 등급 유지 의사를 밝힘에 따라 프랑스의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는 일단 사그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최근 유로존 재정 위기 여파로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리처드 슐랜저 파이오니어인베스트먼트 부회장은 "이번 S&P 결정은 단기적 시장 안정의 효과가 기대되지만, 장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은 아직 재정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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