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진'' 금난새 청소년해설 음악회, 쉽고 즐거운 클래식 추구

[노컷뉴스 제공]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금난새씨가 올해도 청소년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해설 음악회는 지난 96년부터 전회 전석 매진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인기 공연으로 금난새 지휘자의 유머를 곁들인 친근한 해설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금난새 지휘자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스쿨클래식, 캠퍼스 클래식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교방문을 이끌었고, 기업체와 군부대 방문 등을 통해 클래식 팬들을 넓히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금난새 청소년해설 음악회는 8월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음악당, 7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음악당, 10~11일 오후 7시30분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14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벤자민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등을 들려주며 피아니스트 변정은, 서정원이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