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최근 일부 경기지표들이 호전되며 경기회복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윤우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아직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윤우 부회장은 1일 삼성 사장단협의회에서 최근 경기상황을 묻는 이수빈 회장의 질문에 대해 "아직 향후 경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어렵다"며 "일시적인 호전이나 악화에 일희일비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당초 예상보다 1분기 실적이 조금 나아졌다고 해서 앞으로도 개선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일시적 현상인지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며 "시장을 조심스럽게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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