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중기중앙회는 김 회장의 연임 여부를 묻는 이데일리의 질문에 “(회장님께서) 더 이상 연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답했다. 당초 김 회장은 중기중앙회 노조를 통해서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언론을 통해 이를 공식화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데일리는 불출마 선언에 대한 진위를 묻기 위해 중기중앙회에 김 회장 인터뷰를 신청했고, 김 회장 측에서 인터뷰를 사양하는 대신 홍보실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다.
정치권과 중소기업계 안팎에서 제기돼 온 연임 논란에 대해 김 회장 스스로 선을 그으면서 중기중앙회는 내년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정세가 요동칠 전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김 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까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중간에 불출마 선언을 번복할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이럴 경우 대내외적인 이미지와 신인도 하락이 예상돼 연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07년 초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2015~2019년을 제외하고 4번 회장직에 오르면서 사실상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중통령’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지만 내년 2월 임기 만료와 함께 퇴장이 예상돼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진욱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연임 횟수 제한(현재 1회 가능) 삭제를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김 회장이 사실상 장기 집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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