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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정치 활동을 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내란이 너무 오래 지속되니 이러다가 우리 사회가 만들어놓은 제도가 다 무너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불안했다”며 “그런 마음이 커서 저라도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와야겠다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상황에 대해 “저는 다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와서 ‘계엄이 선포됐대’라고 얘기해 (제가) ‘가짜뉴스니까 확인해 봐라’고 했다”며 “뉴스를 켰더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고 있어서 정말 비현실적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21세기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황당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었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는 군사독재 시절에 했던 경험들이 떠오르면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제 우리나라가 어떻게 갈 건가’에 대해 굉장히 불안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이후에도) 파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그 이후 검찰 수사, 사법부 재판 진행을 보면서 내란이 종식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컸다”며 “검찰과 사법부에 남아있는 내란동조 세력들이 (내란을) 지속하려는 움직임을 계속해왔기에 선거를 통해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내란이 확실하게 끝나지 않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교체가 돼야 내란이 확실하게 종식이 될 수 있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으로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커서 선대위에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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