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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손축구아카데미에서 열렸으며,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가 직접 방문해 손흥민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 감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티타임에서 이 대표는 유소년 선수 육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손 감독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후원금과 함께 코치진 및 선수들에게 겨울철 필수품인 핫팩 3000개도 추가로 전달했다.
앞서 CU는 지난달 업계에서 유일하게 손흥민 선수를 브랜드 공식 모델로 선정하며, 현재까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CU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진행한 ‘쏘니 원정대 스탬프 이벤트’에는 총 1만 5000명이 몰려 무려 30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도시락·주먹밥·김밥·햄버거 등 손흥민 선수를 모티브로 한 월클 시리즈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기록했다.
CU는 손흥민 선수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활용해 CU의 미아 및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인 ‘아이CU’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편의점의 공익 인프라 역할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투지가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을 보며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환경 개선에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