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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는 3개 기관 임직원 103명, 지역주민, 지역 내 다문화가족, 학교 밖 청소년 29명 등 총 132명이 참여했다.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적가치 이행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 및 평등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서트와 함께 브라스 앙상블(지휘 김선호),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김종훈), 프로젝트 밴드(리더 양한규)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브람스의 헝가리 춤곡 등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대중음악 연주로 꾸며졌다.
예술위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교육을 3개 기관 임직원 및 지역민분들과 무척 감명 깊게 감상했다”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