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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남아공·포르투갈 와인 선봬…라인업 강화

남궁민관 기자I 2022.03.21 09:31:01

브루스 잭 와이너리 생산 와인 3종에
최근 큰 인기 높은 포르투갈 포트와인 2종 추가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루스 잭 와이너리(Bruce Jack Winery)에서 생산된 와인 신상품 3종과 포르투갈 대표 포트와인 칵번(Cockburn’s)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홈플러스 모델이 인천 남동구 홈플러스 간석점 ‘더 와인 셀러’에서 남아공 브루스잭 와인 3종과 포트와인 칵번 2종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브루스 잭 와이너리는 남아공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와인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해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이 발표한 ‘세계에게 가장 사랑받는 와인브랜드 톱(TOP) 50’에 선정(36위)되기도 했다.

이번에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신상품은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슈냉 블랑(750㎖·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소비뇽 블랑(750㎖·13%)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피노타지&말벡(750㎖·14%) 등 3종으로 모두 남아공 웨스턴케이프 지역에서 생산됐다.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슈냉 블랑은 슈냉 블랑 특유의 좋은 산도로 신선함을 보여주는 화이트와인이다. 부드러운 치즈나 연어, 구운 돼지고기 등과 곁들이기에 좋다.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소비뇽 블랑은 높은 산도를 통해 와인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화이트와인으로, 굴이나 샐러드, 부드러운 치즈 등과 함께 즐길만하다. 또 브루스 잭 라이프스타일 피노타지&말벡은 무거운 보디감에 좋은 산도를 갖고 있으며 거칠지 않은 탄닌으로 좋은 밸런스를 보여주는 레드와인이다. 스테이크나 초밥, 칠리새우 등과 곁들이기 좋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포르투갈 포트와인은 △칵번 토니 포트(750㎖·19%) △칵번 루비 포트(750㎖·19%) 등 2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인 ‘칵번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상품이다. 칵번 와이너리는 1815년 에든버러의 저명한 가문 출신의 스코틀랜드 와인 상인 로버트 칵번에 의해 설립된 와이너리다.

붉은 루비색을 띠며 검붉은 체리, 크랜베리 등 산뜻한 붉은 과실향이 풍부하게 올라오는 칵번 타우니 포트는 견과류, 커피, 초콜릿, 카라멜같은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기는 달콤한 포트 와인이다. 높은 보디감이 매력적인 달콤한 포트 와인 칵번 루비 포트는 치즈 플레이트나 진한 초콜릿 케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다.

소병남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남아공 와인부터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포르투갈 포트와인까지 다양한 구색의 와인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종의와인을 적극 발굴해 고객들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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