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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전망-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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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I 2020.08.05 08:19:57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IBK투자증권이 휴대전화 액세서리 전문 기업인 슈피겐코리아(192440)의 사업 수익성이 올해 2분기(4~6월)부터 개선세를 보이며 3분기(7~9월)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매수(BUY)’, 목표 주가를 10만원으로 제시했다. 슈피겐코리아의 현재 주가는 1주당 6만800원(4일 종가 기준)이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펴낸 보고서에서 “슈피겐코리아는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율) 개선세가 확실시된다”며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슈피겐코리아의 2분기 매출액은 748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각각 17%, 31.5% 증가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 환경이 좋은 못한 상황에서도 놀라운 실적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폰 SE2 출시, 제품 믹스(배합) 개선,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에 의한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슈피겐코리아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북미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하락하며 시장에서 낮은 밸류에이션(기업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을 적용받았다”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 개선은 본업의 수익률 개선과 함께 자회사 슈피겐뷰티가 수주한 북미 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물품 공급 프로젝트에 의한 것으로, 3분기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슈피겐코리아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분기 15.2%로 전년동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했다. 2014년 11월 코스닥 시장 상장 이후 30%를 넘던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다가 반등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아마존 플랫폼에서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시작한 자회사 슈피겐뷰티는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아마존에 의뢰한 600억원 규모 세정제 공급 프로젝트를 따내며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올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10만원은 슈피겐코리아의 본업 이익률 개선세와 자회사의 가파른 성장성을 고려할 때 무리 없는 수준”이라며 “향후 이익률 개선 정도에 따라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슈피겐코리아 경영 실적 및 전망 (자료=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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