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부본부장은 “현재 증상이 나타난 일자 등을 볼 때 지난 12일 하루 근무했던 확진자가 현재까지는 가장 증상이 먼저 나타난 지표환자”라면서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이어진 전파 연결고리 상에서 쿠팡 물류센터도 전파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다만 발생일자 등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동시에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해당 지역에서의 지역발생 또는 물류센터 종사자 중 또 다른 유행 연결고리가 동시에 같이 이어졌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전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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