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휴무일에도 쇼핑하자"

롯데백화점이 16일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사이버먼데이’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에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버 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첫 행사가 열리는 16일엔 방풍 재킷을 비롯해 등산화와 바지 등 아웃도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억원어치 물량을 선보인다. 남·여 패션 브랜드와 잡화, 식품과 생활용품 등 전 상품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엘롯데는 ‘사이버먼데이’ 행사 기간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판촉 행사도 진행한다. 16일 하루 동안 엘롯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해당 인터넷 쇼핑몰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롯데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10%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엘롯데에서는 ‘애슬레저(스포츠 의류 용품)’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금액별로 최대 10% 상당의 적립금인 ‘엘포인트(L.POINT)’를 받게 된다.

추대식 롯데백화점 e커머스부문장은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백화점 휴무일에도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해 편하게 백화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