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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빌딩과 세종로파출소, 조선일보빌딩, 서울파이낸스센터, 시청 서소문별관 등은 상시 개방되며 태평로파출소, 서울신문사 지하1층, 한화빌딩, 명동지하상가 등은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청역 1·2호선은 13일 오전 1시까지만 개방되며, 서울도서관 화장실은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 배치 및 안전요원을 늘리고, 지하철도 증편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는 평화롭고 안전한 집회를 보장하고 시민 편의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100만명의 국민이 서울에 모여 불의한 권력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우는 날”이라며 “국민들은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시장은 “박 대통령 퇴진은 낡은 시대의 마지막 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지금 진행되는 국민들의 명예혁명은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첫 페이지가 될 것이다. 기필코 국민이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