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정유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3분 현재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일 대비 2.28% 오른 9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010950)은 2.06% 오른 5만9400원에, GS(078930)는 0.57% 상승한 4만4200원을 기록 중이다.
금리인상이 지연될 수도 있다는 전망 덕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09달러(2.5%) 오른 44.96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9월물 선물 가격도 1.8달러(3.7%) 오른 배럴당 50.42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29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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