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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유튜브 뮤직 어워드(YTMA)' 단독 후원

김자영 기자I 2013.10.01 09:42:15

이달 17일부터 오프라인 공연 서울서 시작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이달 17일부터 열리는 세계인의 음악 축제인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를 단독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서 한해 동안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2005년 유튜브 창립 이후 8년만에 처음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에미넴 레이디가가 아케이드파이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잭애스’ 등의 영화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스파이크 존즈가 행사를 총괄해 세계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유튜브는 케이팝 열풍과 기아차의 단독 후원 등을 고려해 다음달 3일 모스크바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뉴욕 등 5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열릴 오프라인 공연을 서울에서 시작한다.

유튜브는 오프라인 공연과 공연 후에 있을 시상식을 모두 사이트에서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전세계 수많은 음악팬들이 기아차 브랜드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실 상무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는 디지털과 음악이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초로 큰 행사가 될 것”이라며 “기아차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선두주자인 만큼 유튜브와 이번 행사를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가 유튜브가 최초로 여는 뮤직어워드에 단독으로 후원한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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