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서 프리미엄급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WB700`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WB700에는 1400만 화소, 광학 18배·24mm 울트라 와이드(Ultra Wide) 렌즈가 탑재됐다. 또 삼성전자 디지털 카메라 최초로 스마트 줌 1.3배를 구현해 24배줌의 고배율로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풀 매뉴얼 촬영 모드가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량의 증가에 발맞춰 사진 편집 기능도 추가했다. 사진을 카메라에서 직접 편집해 페이스북으로 전송할 수 있다.
박성수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사용자 체험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한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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