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과징금 부과 악재를 뒤늦게 반영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6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1.25% 하락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아시아나항공(020560)은 0.59% 내린 4205원을 기록중이다.
전일 공정겨래위원회는 장중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저가항공사와 여행서 거래를 방해했다며 각각 103억9700만원, 6억4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당일 대한항공은 1.11% 올랐고 아시아나항공도 1.93% 상승했지만, 하루 지난 이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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