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대만을 본떠 만든 등대 도자기가 부산 영도해양문화공간 See & See 갤러리에서 선보였다.
가덕도 등대 점등 100주년을 기념해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주최한 등대 모형 도자전은 이경애 작가를 포함한 5명의 작가들이 지난해 5월부터 전국의 실제 등대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실물의 특징을 살려낸 작업으로 도자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희망의 빛을 내뿜으며 우리의 바다를 당당하게 지키는 독도 등대와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자랑하는 묵호 등대,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소매물도 등대 등 43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영도해양문화공간에서 시작된 이번 도자전은 미술의 거리(1월 16일~31일), 가덕도 등대 전시실(2월), 경북 포항, 강원도 속초, 오동도 등대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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