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삼성전자(005930)가 2분기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5일 오전 9시58분 현재 전일대비 3.58% 하락해 59만2000원에 매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59만9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60만원선을 오르내렸으나 실적 발표 후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본사기준 매출 18조1391억원, 영업이익 1조89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증권사 추정치인 매출 18조5040억원, 2조1951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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