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이 일반은행으로선 처음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부동산정보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1일 야후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부동산정보를 야후의 부동산 섹션인 `야후부동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야후사이트에 제공되는 정보는 `아파트 분양정보`와 `KB아파트시세정보` 등 두가지로 아파트 분양정보는 분양현황부터 청약, 추첨, 당첨자 발표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된다.
국민은행(060000)의 `KB아파트시세정보`는 전국 8000여개 조사업소와 자체 검증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시세정보를 산출하기 위해 국민은행은 자체 시세조사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은행 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던 부동산 정보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이용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야후코리아와의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타 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