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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대표는 “정치인 이전에 민주공화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민주와 인권 등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조롱하고 혐오를 조장해 온 일베 문화가 우리 사회 언어생활 속에 얼마나 깊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지적하고 그 위험성을 환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제가 개탄했던 것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데서 시작된 일베식 ‘노’ 사용이 아무런 비판 없이 우리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이를 묵인하는 현상이었다”고 부연했다.
최근 리센느 멤버 원이의 발언을 두고 일각에서 조 전 대표의 과거 문제 제기와 연결 지어 비판이 일었던 상황에 대해 조 전 대표는 선을 그었다.
그는 “저의 문제 제기가 리센느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분명히 말씀드린다. 저는 어떤 글에서도 리센느를 언급하거나 겨냥한 적이 없으며 리센느가 일베라고 말한 적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저는 리센느를 포함한 아이돌 그룹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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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반인권적·반인륜적인 일베 문화와는 계속 싸우겠다. 이는 진보·보수를 떠나 인권과 민주주의를 죽이는 독이기 때문”이라며 “동시에 겸허한 마음으로 미래 세대의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 전 대표는 “리센느의 분투와 성취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번 일로 알게 된 구호를 외쳐본다”며 “리센느, 야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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