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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보복 땐 전례 없는 힘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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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훈 기자I 2026.03.01 15:28:54

IRGC “미군기지 27곳 등 타격”…중동 곳곳 폭발음 보도
이란 지도부도 강경 발언…“레드라인 넘었다, 대가 치를 것”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의 보복 예고에 대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힘으로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았을 정도로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밝혔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힘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은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고 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가혹한 보복 조치”를 실행하겠다며 중동 내 미군기지 27곳과 이스라엘 군 본부, 방위 산업 단지 등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중동 내 일부 미군 거점에서 폭발음과 연기가 관측됐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이란 지도부 역시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향후 권력 핵심으로 거론되는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이란 국민의 마음을 불태운 만큼 그들 역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란 파르스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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