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UBS는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우량 주식들이 올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최선호 배당주 리스트를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여기에는 엑슨모빌(XOM), 맥도날드(MCD), 딕스스포팅굿즈(DKS), 펩시코(PEP), 아레스매니지먼트(ARES),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존슨앤존슨(JNJ) 등이 포함됐다.
UBS는 위 기업들이 동종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현재 지급하고 있는 배당금을 줄일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특히 엑슨모빌은 3.7%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며, 지난 3분기에 주주들에게 98억달러를 환원했으며 4분기에는 주당 0.99달러로 배당금을 인상했다.
맥도날드는 2.5%의 배당수익률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분기 배당금을 6% 인상하여 주당 1.77달러 지급했으며, 48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