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파주, 이천, 여주 등 10개 시·군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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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올해 도비 80억원을 포함한 2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LPG용 가스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을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 1726세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으로 인한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 해소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며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30개 마을 7700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