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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정부가 초부자 특권 감세 또는 시장 방치 식의 대응을 해온 것 때문에 경제 엔진이 작동 불능 지경에 빠진 것”이라며 “1% 대 성장률과 초유의 세수펑크 사태는 윤석열 정권 2년간 경제 정책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총체적 실패”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는 “국가 경제가 이 지경인데 집권 세력은 총선용 포퓰리즘과 권력 다툼에 여념이 없다”며 “특히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던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기는 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개입’ 등에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그는 “대통령에 촉구한다”며 “불안한 정치개입, 선거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모두를 위해서, 국가 미래를 위해서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며 “특정한 편이나 정치 세력 편을 들어서는 안되고 개입해서도 안된다”며 “실정법에 위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