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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홀 노선 또한 분위기는 비슷하다. 해당 노선은 필리핀 유명 여행지인 세부와 멀지 않은 위치에 있으나 상대적으로 국내에 덜 알려져 있어 현재 국내에서는 직항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드물다.
이런 가운데 에어부산이 취항 첫 편부터 거의 만석을 기록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낸 가운데, 7~8월 성수기 기간 예약률도 현재 94% 수준을 넘어섰다. 여행사 단체 여행객보다 개인 여행객이 많은 해당 노선 특성을 고려하면 반응이 뜨거운 편이라는게 에어부산 측 설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거점 공항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수요가 많은 수도권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에어부산은 인천-보홀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보홀 노선에 탑승하는 승객들 대상 기내 면세 프리미엄 위스키 특별 할인전을 연다. 위스키 3종은 △카발란 비노바리끄 솔리스트 1L △글렌피딕 퍼페추얼 컬렉션 VAT4 18년 △잭 다니엘스 테네시 허니 1L로, 이벤트 기간 내 구매 시 각각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