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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화성시 궁평리 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고객과 처음으로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입양하여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이타서울,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이 힘을 보탰다.
해변정화활동에 참여한 깨끗한나라 임직원과 고객들은 약 3시간 동안 2km에 달하는 궁평리해수욕장 곳곳을 살피며 해양오염을 유발하는 폐스티로폼, 그물, 플라스틱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이날 깨끗한나라 직원들은 2030 취업준비생 및 사회초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평소 직장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직장생활을 잘 헤쳐나가기 위한 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변정화활동에 참여한 고객 윤보현(30)씨는 “‘깨끗한바다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작게나마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지금껏 실시해 온 임직원 봉사활동을 넘어 고객과 함께 나누고 체험하는 해변정화활동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는 클린사이클(Kleancycle)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조선왕릉 의릉에 두 번째 ‘깨끗한정원(Klean-Garden)‘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임직원 환경정화활동과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등 지속가능한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