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는 오는 13일 00시부터 ‘토스뱅크 통장’ 내 500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 연 4.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5000만원 이하 금액은 기존과 동일한 연 2.3%(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스뱅크 통장으로 수시입출금통장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 인상 영향으로 시중자금이 은행 예적금 상품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추세이나 복잡한 우대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불편함이 크다”며 “고객들이 예금상품에서 기대하는 고금리와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을 담아 ‘토스뱅크 통장’ 혜택을 한 단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뱅크 통장에 적용 중인 ‘지금 이자 받기’는 매일 고객이 원하는 때 한번 이자를 지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일복리 효과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3월 토스뱅크가 국내 은행 가운데 최초로 선보였으며, 은행에 대한 고객경험 혁신을 이뤄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