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지주, 커지는 배당 매력…52주 신고가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롯데지주(004990)가 배당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3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0.61%(250원) 오른 4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4만14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롯데지주는 지난 24일부터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해 29일 하루를 제외하고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지주에 대해 “그룹 최상단 회사임에도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상반기 3개월 만에 자회사를 신설해 다수의 신사업 진출을 보여주었고 추가 추진 계획들이 알려지고 있다”면서 “배당 안정성이 연말로 갈수록 물가 상승과 원가부담 우려가 커질수록 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