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안전 제품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 라돈안전센터가 공동 개발한 라돈 안전 평가모델(RnS)을 토대로 라돈 농도와 관리 수준을 측정·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기준보다 강화된 인증 기준에 의거해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라돈은 널리 알려진 발암물질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는 라돈을 폐암 유발 위험이 가장 높은 1등급 물질로 분류한다. 최근에는 백혈병 발병 위험 간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도 나왔다.
세라젬은 이번 평가에서 세라젬 V6와 V4의 라돈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라돈안전 제품인증은 동일 제품규격으로 생산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라돈 방출량과 관리 시스템을 측정해 허용 기준치 이내 제품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돈안전 제품인증을 획득한 세라젬 V6는 식약처로부터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등 4가지 사용 목적을 최초로 인증받았다. 미국 FDA와 중국 약감국, 유럽 CE 등 인증을 받기도 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몸이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국내에서 100% 진행하는 척추 의료가전 생산 공정과 품질 테스트를 통해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