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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석은 대선과 관련해서는 선거 중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보도 나온 그대로 선거중립에 대한 말씀하셨고 대통령께서 그 부분은 워낙 의지가 분명하시니 조금 걱정되더라도 믿어주십시오 라고 말씀드렸다”고 소개했다.
일부 보도에서 윤 후보가 “우리 대통령님 건강은 괜찮으시냐”고 말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그분의 생각을 제가 말씀드릴 순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도 나쁜 짓 하면 본인에게 주어진 권력 이상으로 사유화 하면 탄핵하는 나라 아니냐. 대통령도 그렇게 쫓겨나는 판인데 장관들이 법에 금지돼 있는 선거개입 행위를 한다. 불공정행위를 한다 그러면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선거 중립에 대해서는 정부를 신뢰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수석은 같은 맥락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탈당해 당적을 정리할 가능성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건 과거에 잘못된 관행 아닐까 싶다”며 “책임정치 차원에서는 대통령이 당적을 가져야 되고 우리는 사실, 미국 대통령은 선거 유세도 돌아다니면서 한다”고 설명했다.